인천국제공항 Sky Hub Lounge 이용후기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해외 출국하실 때 출국장에서 시간 남으시면 라운지를 많이 이용하시죠? 그래서 인천국제공항에 있는 라운지 중 Sky Hub Lounge에 대해서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이후 이제 겨우 여행도 다니시고 하실 텐데 이용하기 전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SKY HUB LOUNGE 위치 및 이용시간

 

 

예전 인천공항에서 스카이 허브 라운지 이용할 때

서편 라운지는 계속 운영했던 것 같은데

2022년 8월 1일부터 운영시간이 바뀌었다고 하네요. 

 

 

 서편라운지 이용시간
 07:00 ~ 15:30

 동편라운지 이용시간
 13:30 ~ 22:00

 따라서 22:00부터 07:00까지 스카이 허브 라운지는 이용이 어렵습니다. 

 

출국장 면세품 인도장에 가실거면 42번 근처 게이트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4층으로 이동하셔서 예약하신 면세품을 찾으신 후 바로 그 통로로 쭉 이동하시면 마티나 라운지를 지나 Sky Hub Lounge가 보입니다. 

 

 

인천국제공항 시설 안내도

 

 SKY HUB LOUNGE 이용후기

 

비행기 편들이 몰려있어서 그런지 라운지 입구에서 아침부터 대기하는 줄이 있었습니다. 줄이 꽤 긴 편임에도 금방 입장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뒤쪽에도 많은 분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계셨어요.  

 

 

대기하는 줄이 꽤 긴 편이지만 입장하는 속도도 빠르다.

 

스카이 허브 라운지에 도착하기 전 바로 옆에 있는 마티나 라운지도 꽤 긴 줄이 서있었습니다. 역시 출국 전에는 미리 예약해 둔 면세품 찾고 라운지에서 쉬었다 가는 게 최고이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어차피 비행기에서 잘 거지만, 그래도 면세점 돌면서 피곤한 것보다는 훨씬 나은 선택지죠. 

 

라운지를 이용하기 전에 카드사 혜택으로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 다들 알고 계시죠? 라운지 입구에 제휴를 맺고 있는 카드사에 대한 정보가 있어서 한 번 찍어봤습니다. 대부분의 카드사는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지고 계시는 카드의 혜택을 꼼꼼하게 챙겨보시는 게 좋습니다.

 

 

 

10여분 정도 기다리니 어느 덧 입장할 차례입니다. 예전 라운지에는 맛있는 것들이 잔뜩 있었는데 어떻게 변했을지 기대가 됩니다. 그전에는 맛은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았지만 출국 전에 배는 마음껏 채울 수 있을 정도였어요. 

 

앉을 수 있는 좌석은 입장했을 때는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이용하는 사람들이 금방 빠져나가니 조금 한산해지더라구요. 자리도 많고 테이블에 놔둔 음식과 그릇들도 금방 치워주시니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리는 뷔페 가까운 쪽과 입구에서 들어오시면 오른쪽에 약간 프라이빗한 공간의 테이블들이 있습니다.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좌석 수는 많은 편이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뷔페에 왔으니 또 음식이 빠질 수는 없겠죠?

 

 

볶음밥과 불고기, 스파게티가 가장 처음에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군만두와 탕수육도 있구요. 감자튀김 좋아하시는 분들은 마음껏 드실 수 있게 양도 많이 준비해 놨습니다. (맛은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샐러드 코너에 과일과 다양한 샐러드 야채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 해외출국할 때 꼭 먹고 가야 할 우리의 소울푸드, 라면이 빠지면 안 되겠죠?

 

흥민이형이 있는 라면은 또 못 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라운지에 준비되어 있는 음료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당연히 커피가 있구요, 오렌지 주소와 토마토 주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비행 중에 푹 주무실 수 있게 맥주랑 와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라운지를 잘 이용하시고 나면 어느덧 출국시간이 다가옵니다. 생각보다 라운지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지 않더라구요. 라운지를 거덜낼 생각이었지만 출국시간 때문에 아쉬웠습니다. 

 

Sky Hub Lounge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해주시고, 출국하실 때 즐겁고 편안한 여행되셨으면 좋겠습니다. 

 

By. POL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