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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F] 공공기관 & 라이프

면접에서 한 번 더 자신을 어필하기 위한 '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POLF 2022. 10. 29.

안녕하세요.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폴프입니다.

오늘은 요즘 제가 재밌게 보고 있는 드라마의 ‘남궁민’ 이라는 배우에 대해 조금 적어볼까 합니다.

단순한 드라마 포스팅이 아니라 인물 분석을 통해 면접에서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얘기이니 잘 읽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남궁민은 다양한 드라마에서 다양한 역할을 어색함없이 연기하고 있다.
배우 '남궁민'이 출연한 작품에서의 모습

 

왜 남궁민인가?

제가 생각할 때는 ‘남궁민’ 배우님은 어떤 역할을 맡든 어색함 없이 연기를 하시는 배우인 것 같습니다.

역할에 맞춰서 몸도 만드시고 연기톤이나 억양 등을 조절하시는 것 같은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잘 조명이 되지 않더라고요..

그 말인즉, 작품과 역할에 집중이 되게 만드는 힘을 가졌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제가 남궁민이라는 배우를 알게 된 건

신세경 배우님이 주연으로 출연한 ‘냄새를 보는 소녀’부터였는데요.

주연으로 연기한 배우들보다 더 눈이 많이 가고,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매력이 넘치더라고요..

이쯤에서 남궁민 배우가 출연하신 작품을 살짝 보겠습니다.

데뷔작은 EBS 청소년 드라마 ‘네 꿈을 펼쳐라’로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내 마음이 들리니’, ‘냄새를 보는 소녀’, ‘리멤버-아들의 전쟁’,

‘미녀 공심이’, ‘김 과장’, ‘훈남정음’, ‘닥터 프리즈너’,

‘스토브리그’, ‘낮과 밤’, ‘검은 태양’, ‘천원짜리 변호사’ 등

이렇게 제가 아는 작품만 나열해 보았습니다.

 

남궁민 배우의 장점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남궁민 배우님의 장점은 ‘잘 생겼다’, ‘연기를 잘한다’입니다.

다들 그렇게 얘기하실 걸 알고 있으니 저는 조금 다른 시각을 제공해볼까 합니다.

 

남궁민 배우의 장점은 일단 대본을 선택하는 안목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드라마 작품을 기준으로 보면 대부분 작품이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남궁민 배우가 연기를 잘해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저는 일단 작품이 좋아야 연기를 잘하는 배우도 주목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로는 작품에서 원하는 역할을 소화하는 능력입니다.

다르게 말하면 연기력이겠지만, 제가 얘기하는 능력이란 드라마에서 보여주고 싶은 사람의 외형, 목소리, 얼굴연기 등을 모두 포함하는 말입니다.

그게 단적으로 보여줬던 작품이 ‘검은 태양’이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역할을 위한 벌크업을 했고, 그게 드라마 초반에 많은 이슈가 되었으니깐요.

저도 처음 봤을 때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세 번째로는 배우님들과의 ‘Chemistry’입니다.

보통 여배우들과의 호흡을 얘기하시겠지만,

김과장에서는 2pm의 준호 배우님과의 호흡도 정말 좋았거든요.

남남커플로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도 올라가시고,

특히 2017 KBS 연기대상에서는 베스트 키스상 1위를 차지하셨죠.

그만큼 주변 배우들과의 호흡을 굉장히 잘 맞추시는 것 같습니다.

 

남궁민 배우에게 배울 점은?

제가 남궁민 배우에게서 ‘참 한결같은 사람이겠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당연히 저는 개인적으로 알지 못하고, 티비를 통해서만 볼 수 있는 사람이니 실제 모습과는 다를 수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연기를 하는 모습이나 연기를 대하는 모습을 보면 연기를 하지 않고 그냥 회사에 취업하셨어도 잘 되셨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본인의 자리에서 묵묵하게 노력하면서 한결같음을 추구하기가 어려우니깐요.

특히 공공기관에서는 그런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본인 업무가 많음에도 묵묵하게 일하시고, 또 가정도 챙기시면서, 주변과 굉장히 소통도 잘하시는 분들 말입니다.

 

제가 왜 이런 얘기를 하는지 이제 이해하시나요?

사람이 사는 곳에서는 당연히 여러 사람이 모여 있기 때문에 회사 상사에 잘 보이려고 하는 사람, 맡은 업무에 대해서 불만이 많은 사람 등 여러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만약 업무를 함에 있어 본받고 싶은 모델은 ‘남궁민’배우처럼 본인의 자리에서 묵묵하게 일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당연히 맡은 업무에서 역량이 뛰어나면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받기도 하겠지만,

일단 저는 맡은 업무에서 ‘1인분’의 역할을 제대로 하는 사람이 되는 것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다니시는 직장에서도 그렇겠지만,

조금만 일이 많아져도 다른 분들에게 업무를 떠넘기려고 하는 분들 굉장히 많습니다.

당연히 저도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업무들은 받고 싶지 않아 하구요.

하지만 일단 맡게 되면 어떻게든 업무는 끝내려고는 합니다.

 

부디 지금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이런 같은 마음을 가지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떨때는 본인이 피해를 보기도 하는 상황이 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부분들을 주변의 모든 사람이 모르고 있지 않다는 것을 꼭 기억해 주셨으면 합니다.

 

꼭 취업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이 ‘직장을 선택하는 좋은 안목’, ‘직장에서 맡은 업무를 소화하는 능력’, 그리고 ‘주변사람들과의 좋은 관계’로 행복한 직장생활 하시길 바라면서 여기까지 적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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