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폴프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삼성전자를 다뤄보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가지고 계시니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일단 모든 이야기는 저의 견해이니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삼성전자의 주가 위치는?
삼성전자의 주가위치다. 내 견해는 당분간 63,200원을 찍을 가능성이 낮아보인다.
일단 반도체 산업이 확장사이클이기보다는 수축사이클에 들어갔다.
디지털 화폐, 비트코인으로 수요가 폭발했던 반도체는 점점 수요와 공급이 적절하게 조절되고 있는 것 같다.
아직 자동차용 반도체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모자라는 측면이 있긴 하지만
그 외에 분야에서는 정상상태로 돌아가고 있다.
치킨게임이 시작되고 있다. 삼성전자에서는 극구 부인을 하고 있지만
이미 전세계적으로 치킨게임이 시작되었다.
2000년대 1차 치킨게임으로는 독일의 반도체 업체들이 파산을 했다.
2차 치킨게임때는 일본 엘피다 라는 반도체 회사가 무너졌다. 그러면서 지금의 삼성전자, SK 하아닉스, 마이크론으로 산업 경쟁 구도가 재편되었다. 이렇게 되면 시장가격이 하락할 수 밖에 없는데
삼성전자는 이미 감산을 하면서 수요와 공급 균형을 맞출 의향은 없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원가경쟁력을 가지고 승부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했다. 당분간은 올라가기 힘들거라고 판단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장기적으로 가져가도 될까요?
주식에 물려서 가져가는 건 NO, 기업에 진짜 투자하기 위해서 장기적으로 본다면 Yes 다.
장기적으로 본다면 얼마나 장기적으로 볼까? 3년? 5년?
산업의 사이클이 돌려면 10년은 기다려야 한다. 만약 지금 사놓고 10년뒤에 삼성전자를 열어본다면
큰 수익권에 있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물론 이런 것에 대해 장담하면 안되지만 삼성전자의 펀더멘탈을 믿기 때문이다.)
1주일, 한달 정도 주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초단기 투자다. 3년은 단기투자다.
정말 장기투자를 생각한다면 10년 또는 그 이상을 바라봐야 한다.
나도 예전이라면 10년 동안 장기투자는 하지 말라고 권하는 편이였다.
왜냐하면 대한민국 주식시장은 선진국시장이 아닌 신흥국 시장이면서
정보의 불균형이 매우 심한 시장이다. 정보는 기관과 외국인에게 몰려있고, 개인은 이런 정보를 얻을 때쯤
기관과 외국인은 매도하기 시작한다.
단기간 주식시장에서 가격은 외국인과 기관이 주도한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기업의 가치를 보고 판단할 수 밖에 없다.
간단하게 삼성전자에 대한 리포트를 하나 보고 가면 좋다.
이베스트 증권에서 나온 삼성전자에 대한 기업분석 자료이다. 목표주가 80,000에 집중하지 말자.
난 못간다고 본다. 2022 1Q, 2Q, 3Q 연속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다. 4Q에 영업이익이 깜짝 증가했다고 하더라도
그건 올라갈 수 없다.
언제부터 올라갈 것인가? 반도체의 수요가 폭발하게 되는 시점이 언제일까?
로봇과 자율주행에 기대를 걸어보자. 인구는 줄어들고, 인건비는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업들은 살기위해서 로봇을 도입하고 있다. 로봇으로 인해 생산직은 줄어들겠지만
반도체, 로봇관리, 유지보수 하는 인력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
그 시작점이 테슬라와 현대차 그룹이라고 본다. 이 두 기업이 자동차 생산라인을 완전 무인화하게 되면
그때부터는 반도체에 대한 신규매수를 시작해봐도 될 것 같다.
로봇과 자율주행에는 반도체가 빠질 수 없는 산업이기 때문이다.
By. P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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