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틀 동안 AI가 무엇인지, 그리고 생성형 AI가 어떻게 다른지 살펴봤습니다. 오늘은 이론에서 벗어나 드디어 직접 써볼 차례입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됩니다.
무료 챗봇 3대장 소개
지금 당장 무료로 쓸 수 있는 챗봇이 여럿 있습니다. 대표적인 세 가지를 소개할게요.
ChatGPT (OpenAI 제공) 가장 유명한 챗봇입니다. chat.openai.com에 접속하거나 앱을 설치해서 이메일로 가입하면 무료로 쓸 수 있습니다. 무료 버전도 일상적인 질문이나 글쓰기에는 충분합니다.
Claude (Anthropic 제공) claude.ai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긴 글을 읽고 요약하거나, 신중하고 균형 잡힌 답변이 필요할 때 강점을 발휘합니다.
Gemini (Google 제공) gemini.google.com에서 구글 계정으로 바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 계정이 있다면 별도 가입 없이 가장 빠르게 시작할 수 있어요.
셋 중 어느 것을 골라도 괜찮습니다. 오늘 목표는 '일단 한 번 대화해보는 것'이니까요.
▶ 직접 해보기: 첫 대화 걸어보기
위의 세 챗봇 중 하나에 접속해서 아래 문장을 그대로 입력해 보세요.
"오늘 점심 뭐 먹을까요?"
전송 버튼을 누르고 잠깐 기다리면 AI가 답변을 써줍니다. 처음엔 좀 신기하고 어색하게 느껴지실 수 있어요. 그 느낌 자체가 정상입니다.
답변을 받았다면, 이번엔 이어서 한 마디 더 해보세요.
"저는 매운 음식을 못 먹어요."
같은 대화 창에 이어 입력하면 AI가 이전 대화를 기억하고 조건에 맞게 다시 제안해줍니다. AI와 대화하는 것이 검색창에 단어를 넣는 것과 다른 이유가 바로 이 '맥락을 이어가는 능력'에 있습니다.
답변을 캡처하거나 메모해두면 나중에 비교할 때 유용합니다.
⚠ 흔한 오해: 챗봇은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답해준다
많은 분들이 "AI가 구글처럼 인터넷을 뒤져서 답해주는 거 아닌가요?"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본 챗봇 모드에서는 인터넷을 실시간으로 검색하지 않습니다. 이미 학습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답변을 생성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의 최신 뉴스나 현재 날씨 같은 정보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일부 유료 기능에서는 웹 검색을 지원하기도 합니다.)
오늘의 한 줄 정리
ChatGPT, Claude, Gemini 중 하나에 접속해서 자유롭게 말을 걸어보는 것만으로 오늘의 목표는 완성입니다.
내일은 AI가 어떤 원리로 답변을 만들어내는지, 아주 쉬운 비유로 알아봅니다. 오늘 첫 대화를 나눠보셨다면 정말 잘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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