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팀은 전기차 배터리 열관리 소재 전문기업으로 기업 설립 후 7년 만에 IPO에 나섭니다. 배터리 열관리 시스템 핵심 기업으로 전기차가 지속적으로 고도화되고 있는 만큼 배터리 열관리에 대한 수요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고, 이런 수요가 주가에 반영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는 기업입니다.
나노팀 IPO 개요
1. 공모가 : 1만 3,000원
2. 청약일정 : 2023년 2월 20일 ~ 2월 21일
3. 최소청약증거금 : 195,000원 (최소청약 30주)
4. 주관사 : 한국투자증권
1. 나노팀 기업분석
1) 기술력
나노팀은 전기차 배터리 열관리 소재 전문기업이며, 열폭주차단패드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기업입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매출액 CAGR 110%를 기록할 만큼 매출에 있어서 큰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외 메이저 자동차 제조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는데, 고객사를 보면 현대, 기아차를 비롯하여 GM, BMW에 자사 제품을 납품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규사업으로 ESS, 전기선박, UAM 등 향후 배터리 열관리가 필요한 산업군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전기차에서 방열판이 중요한 이유는 다양한 전자 부품과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열을 관리하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전기차에서 배터리 팩은 가장 큰 열 발생원 중 하나입니다. 배터리는 방전 및 충전 시 열을 발생하며 높은 전류는 배터리 시스템과 관련된 배선 및 전자 장치에서도 열을 발생시키게 됩니다. 또한 이를 제어하는 데 사용되는 전기 모터와 전력 전자시스템도 상당한 양의 열을 발생시킵니다.
이런 열을 관리하지 못하게 되면 전자 시스템의 효율성과 성능 저하의 요인이 되고 부품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열은 구성 요소의 수명을 단축하고 잠재적으로 안전에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방열판은 열이 전자 부품에서 주변 공기로 전달될 수 있도록 넓은 표면적을 제공하여 이 열을 분산시키는데 도움이 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2) 매출 및 영업이익 규모
2021년 12월 결산 자료를 통해 보면, 매출액은 270억 원으로 이미 중소기업 수준은 벗어난 기업입니다. 기업 순이익은 45억으로 작은 회사 규모치고는 이익 규모가 꽤 많은 편에 속하기도 합니다. 확실히 기술력을 먼저 확보한 기업답게 다양한 산업군과 고객사로 안정적인 순이익을 확보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나노팀이 예상하는 2025년 매출액은 2,000억 원 규모이며 영업이익은 500억 원으로 지금의 1000% 증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기업의 예측대로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고, 시장 확장 전략이 성공한다면 이정도 규모의 매출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산업시장은 경기에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까지 감안해야 할 것 같습니다.
2. 나노팀 청약 신청
나노팀 IPO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입니다. 청약은 앱에서도 가능하고,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합니다. 청약방법은 앱이나 홈페이지에 접속 후 [뱅킹/청약/대출] → [청약] → [공모주/실권주 청약] → [공모주/실권주 청약 종목조회/신청]으로 들어가시면 청약접수를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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