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공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폴프입니다.
오늘은 최근에 읽은 책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책을 쓰신 작가님은 '돈버는형님들'이라는 유투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정윤진님입니다.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고 계시고, 왜 본인이 스마트스토어를 하게 되었는지, 그 일을 하기까지의 어떠한 과정들을 거쳤는지, 그리고 어떠한 마인드로 부를 축적하고 계시는지에 대해 회고하신 책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저는 성공하신 분들의 마인드를 무조건 따라하기보다는 왜 그런 마인드를 가지게 되었는지 과정에 대해서 알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저도 관심을 가졌던 책이고 구매해서 읽게 되었습니다.
1장. 돈은 내게서 모든 걸 앗아갔다.
이 책은 총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그 중에서 첫 장입니다. 이 장에서 가장 인상깊은 문구가 바로 ‘돈은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 인생의 대부분이다’라는 말이였습니다.
항상 돈 때문에 많은 사고가 일어나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에서 돈이 전부가 아니라는 말을 합니다.
하지만 실상은 돈이 많은 문제들을 해결해주기도 하고, 돈이 없으면 고민이 많아지기도 합니다.
책을 쓰신 정윤진님이 어린 시절부터 생활해오셨던 내용을 읽으면서 나도 이렇게 돈 모으기 위해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일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 하는 생각이 나더라구요.
돈 때문에 힘든 경험을 해보신 분들은 다들 공감하면서 읽으셨을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는 아버지 사업이 기울면서 부모님들께 용돈달라고 말하지도 못하고,
중·고등학교때는 친구들 다 입고 신는 유명한 브랜드 아이템 한 번 살려고
주말에 부모님 몰래 공사판 가서 허드렛일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속으로는 나는 나중에 우리 애가 생기면 사고 싶은 것들 다 사주는 그런 아빠가 되야겠다고 다짐도 했었는데요.
현실은 공공기관이란 틀에 묶여 사는 월급쟁이일 뿐이네요.
2장. 가난의 늪에서 발버둥치다.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봤을 주식대박의 꿈을 정윤진님도 가졌던 것 같습니다.
저도 입사 후에 얼마 되지 않은 월급 모아서 다 주식에 투자하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2020년 중반까지만 해도 주식이나 코인에 돈을 넣기만 하면 복사가 되던 시기였으니까
그때부터 주식이나 코인을 하신 분들이면 충분히 공감하실 만한 내용입니다.
저는 주식을 좀 하다가 파생상품이라는 걸 알게 된 후로는 정말 다 잃으면서도 계속 투자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위험상품이라 다 잃을 수 있는데 그때는 참 돈에 대한 개념도 없고, 겁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책을 쓰신 정윤진님은 돈을 만드는 길을 잘 찾아보고 다니셨던 것 같습니다.
작가가 돼서 강연비를 받는 이름도 모르는 강사분을 보고
작가를 하신다거나 유투브로 돈을 잘 버는 사람들 채널을 찾아 보면서 계속 길을 찾으셨던 것 같습니다.
역시 길은 찾아야 보이고 열리는 것 같습니다.
그게 일확천금의 길만 아니라면 말이죠.
하지만 저는 아직도 일확천금의 꿈을 믿고 기다리는 것 같아 책을 읽으면서 반성을 했습니다.
3장. 부의 변곡점이 보이기 시작하다.
드디어 정윤진님의 인생이 바뀌기 시작하는 장입니다.
이 부분에서 가슴에 와 닿았던 말은 ‘결국은 행동하는 사람이 돈을 번다’라는 것이였습니다.
저는 항상 행동하는 사람이였는데 말이죠.
그게 계속 한탕을 노려서 안되는 것 같습니다.
책을 계속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나도 한 번 스마트스토어를 해보고 싶다’ 라는 것이였으나,
공공기관은 겸직이 금지되어 있어서 제 이름으로 사업자등록을 할 수 없습니다.
은퇴하신 부모님 이름을 빌려서 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윤진님 글이 마음에 와닿았나 봅니다.
스마트스토어로 돈을 버시고 아버지께 임플란트 해드린 내용과
물이 새는 부모님 집을 빌라로 옮겨 드린 사연은 정말 저도 부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게 만드는 내용이였습니다.
역시 길을 찾으려고 하는 사람에게는 길이 보이나 봅니다.
4장. 부업으로 2년 만에 쇼핑몰 매출 23억 만든 비결
여기서는 제 감상평보다는 정윤진님께서 돈을 벌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4가지 마음가짐을 적어주셨는데
그걸로 대채해 보겠습니다.
1. 끈기를 가져야 한다.
2. 긍적적인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3. 조금해하지 않아야 한다.
4. 될 때까지 해봐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배우기 위한 투자는 아끼지 않는다'는 마인드가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5장.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힘
예전부터 작은 성공이 쌓여 큰 성공을 만든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5장에서 정윤진님도 그런 의도로 글을 적으신 것 같습니다.
작은 성공 경험이 내가 가는 길에서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꾸준히 그 길을 걸은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것도 맞는 것 같습니다.
어느 분야를 봐도 자신의 길에서 묵묵하게 일을 해왔던 분들의 성공스토리는 따로 말하지 않아도 굉장히 많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정윤진님의 책을 읽고 많은 것들을 느낍니다.
이런 분들의 마인드를 배우는 건 확실히 책을 읽고 간접적으로 얻는 것보다
직접 만나서 얘기해보는게 좋은데 만나지 못하는게 조금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럼 부의 변곡점을 읽고 간단한 저의 경험이 섞여있는 감상평은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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