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메일 초안 작성에 AI를 활용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오늘은 반대 방향입니다. 내가 이미 쓴 글을 AI에게 넘겨서 개선받는 방법입니다.
AI 교정의 세 가지 관점
AI에게 글 교정을 요청할 때 어떤 관점에서 봐달라고 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맞춤법·어색한 표현 교정
"이 글의 맞춤법과 어색한 표현을 수정해줘. 내용은 바꾸지 말고 표현만."
흐름·논리 개선
"이 글의 논리 흐름이 자연스러운지 검토해줘. 이어지지 않는 부분이나 빠진 내용이 있으면 알려줘."
말투·톤 조정
"이 글을 더 [친근하게/격식 있게/간결하게] 다듬어줘."
세 가지를 한 번에 요청할 수도 있습니다.
"맞춤법, 흐름, 말투 세 가지 관점에서 이 글을 개선해줘. 변경 전후를 보여줘."
교정 프로세스
- 내가 초안을 쓴다
- AI에게 교정을 맡긴다
- AI의 수정 결과와 내 초안을 비교한다
- 마음에 드는 수정은 반영하고, 맞지 않는 것은 그대로 둔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 내 글쓰기 실력도 함께 늘어납니다. AI가 고친 이유를 살펴보면 좋은 글의 패턴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 직접 해보기: 내 글 교정받기
최근 내가 쓴 짧은 글을 하나 찾아보세요. 카카오톡 메시지, 이메일, 메모, SNS 글 — 무엇이든 됩니다. 없다면 지금 짧게 하나 써보세요.
챗봇에 붙여넣고 이렇게 요청하세요.
"[글 붙여넣기] 이 글을 맞춤법과 어색한 표현 위주로 수정해줘. 고친 부분만 표시해줘."
수정된 버전을 보면서 "아, 이 표현이 더 자연스럽구나"를 느껴보세요.
⚠ 흔한 오해: AI가 교정해주면 내 개성이 사라진다
AI는 문법적으로 어색한 부분을 교정하지만, 내 독특한 표현이나 문체까지 강제로 바꾸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AI가 고친 것 중 내 스타일과 맞지 않는 것은 그대로 두면 됩니다. 교정의 주도권은 항상 나에게 있습니다.
오늘의 한 줄 정리
내가 쓴 글을 AI에게 맞춤법·흐름·말투 관점에서 교정받으면 빠르게 글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내일은 첫 문장 시작이 막힐 때 AI의 도움을 받는 방법을 배웁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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